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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월의 신부
2011. 1. 10. 14:49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기로 했다.
정말 겁난다. 위내시경은 두 번해보았다.
친정엄마가 수술 안겠다고 짐싼 것을 풀어놓고
허리수술을 받게 했던 지독한 나였었는데..
엄마 그 때 친절하게 못해줘서 미안해요.
그동안 잘못된 식습관이나 행동때문에
나에게 이런 고통이 찾아오나보다.
수면으로 해야할지, 그냥 일반으로 할 지 아직 결정 못했다.
대장내시경 잘 받고나면 몸에 좋다는 것을 다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