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신부 2016. 10. 14. 04:24

 

 

 

 

 

 

 

 

 

 

 

 

 

 

용봉산을 등산하고 자연휴양림에서 1박하고

다음날 리솜스파케슬에서 사우나하고 왔다.

치약 없어 만나게 된 전국정원 다닌 부부를 만나 행복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55세에 계급정년 걸려 퇴직하고 12년째 평일에 3박4일 전국에 자연휴양림 이용했단다.

100군데 넘게 전국을 다녔단다.

음식을 다 해갔고 다니고 밥솥과 간이 의자도 가지고 다녔다.물까지 약수 떠서 가져오고 냉장고에는 반찬통들이 가득했다.

남편도 음식 만든가며 오징어넣은 부추전과 홍합넣은 미역국도 주고 손수 담은 다래주도 주었다.

남편이 준 칠장주 막걸리도 나눠 마셨다.

부인은 탁구 마니아였고 남편은 산악회 다녔고

지금은 서로 도와주며 여행다니는 것이 좋단다.

 

 

이번 여행에는 큰 의미가 있다 .

심장내과 약을 먹고 지낸지 8개월 지나 일상으로 돌아온 것이 기뻤다.

조마조마했던 위태로움이 약간 안도의 숨이 쉬어지는 것 같다.

이렇게 남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싶다.

어제도 목요특강에서 심장내과 의사 강의 들었다.

심근경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