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출렁다리
오월의 신부
2017. 6. 4. 23:24
친정집에 갔다.
김자반 반찬을 만들었더니 막내동생이 이른 저녁을 먹었다.
오후 4시경에 나와 출렁다리에 갔다.
베낭은 남동생이 메고 잉태바위에 올라갔다.
잠시 쉬고 계속 올라가니 둘레길과 연결되었다 .
가뭄이 심해 호수 바닥이 보였다.
둘레길 걸으니까 경치가 좋았다.
쉬면서 참외도 깍아 먹고 커피도 타서 마셨다.
둘이서 다니니 무섭지 않아서 좋았다.
포토존에서 호수 아래를 보니 무섭기도 했다.
서로에게 의지하며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주차장에 왔다.
드라이브 삼아 얼음축제 마을도 가보았다.
친정집에 도착해 아버지도 뵙고.
김자반 마저 더 만들어 놓고 카레도 만들었다.
꽈리고추 땜에 친정집 걸렸는데
엄마 안계실때 다녀왔다.
미리 전화 안해서 생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