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신부
2002. 11. 23. 17:59
어제 컴퓨터를 이용해 교통사고에 대해 많이 검색했다. 도움이 많이 되었다. 오늘 진단서를 가지고 청양경찰서에 갔다. 대전 서부터미널과 같은 요금을 받았다. 직행버스요금이. 심호흡을 하면서 갔다. 들어가서 보니 담당은 다른 사람과 일을 보면서 옆자리에 있는 사람이 나와 대면했다. 온 이유를 묻고, 난 대답했다. 조목조목 따졌다.
1.피해자는 가해자 차량이 잔디밭으로 한뼘반정도 들어왔다고 했다. 그 부분을 인정해 달라.
2.진단서는 수술후 나오는데 왜 수술하기전부터 달라고 전화해 피해자가족을 힘들게 하는가?
3.가해자는 피해자와 진술을 다르게 해 본인은 화가 나는데 왜 현장검증 한다던 10시가 아닌 40분 늦게 도착하였는지 약속시간을 그토록 안지킨 가해자도 이해 안되지만 경찰관은 9시40분부터 기다리는 처사가 도대체 이해 안된다고 말했다.그런 가해자 말만 듣고 사고차량을 흰색선안에 넣고 사진을 찍은 것 자체가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4.환자를 찾아가 경찰관이 가해자는 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말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도의적책임까지 지지 않으려는 가해자는 옹호받아서는 안된다. 특히 경찰관은 피해자의 심정을 너무 헤아리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5.이의제기할테니 서류 달라고 했다.
결과는 아직 조사중이라 다시 피해자 참석하에 현장조사 다시 벌이기로 이야기되었다.
어머니가 잘못을 하지 않았기에 난 엄마의 의견을 받아들여줘야 할 의무가 있다. 내가 귀찮다고 이런 절차가 부담스럽다고 물러선다면 가여운 우리 엄마는 언제까지나 피해자로 있을 수밖에 없다. 엄마 뼈까지 부서지도록 일을 해 가르쳐 놓은 자식들이다. 엉뚱한 소리가 아니라면 더더군다나 진실이라면 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모와 자식이라서 난 이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부끄럽지 않다. 나의 부모일로 내가 경찰서에 찾아가 난동을 부린줄 난 어머니의 자식이 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난 어디까지나 성실하게 살았고, 약속을 귀중하게 생각하며 살았고, 다른 사람들도 존중할 줄 알고 지내고자 노력하였기에 부당한 대우를 따져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당분간 남편하고는 사이좋게 지내기 어려울 것 같다.내가 남편을 노력을 몰라서가 아니고, 난 부모님의 일이라 그냥 좋은 것이 좋다고 물러설 수 없는 자리자서 엄마의 몫을 챙겨주어야 하기에 당분간 나는 큰목소리 내며 살아갈 것이다. 경찰서에 보험회사와는 조용하게 해결하기는 이미 어렵다. 그것은 그쪽은 모두 우리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는 사고로서 이미 엄청난 불행을 몰고 오지만 그 뒤로는 경찰서와 보험회사로부터 시달리게 되어 있다. 당해보면 알게 되는 일이다. 공정한 심사가 정말 어렵겠지만 피해자로서는 육체적 정신적 정말 힘든 일이다. 잘 해결되어진다면 나의 조용한 면도 보여주고 싶다.
난 원래 인사 잘하고, 참 싹싹한 아줌마인데.
난 고맙다는 인사 잘하고, 공손한 사람이다.
난 항상 먼저 어려운 일 처리했다.
1.피해자는 가해자 차량이 잔디밭으로 한뼘반정도 들어왔다고 했다. 그 부분을 인정해 달라.
2.진단서는 수술후 나오는데 왜 수술하기전부터 달라고 전화해 피해자가족을 힘들게 하는가?
3.가해자는 피해자와 진술을 다르게 해 본인은 화가 나는데 왜 현장검증 한다던 10시가 아닌 40분 늦게 도착하였는지 약속시간을 그토록 안지킨 가해자도 이해 안되지만 경찰관은 9시40분부터 기다리는 처사가 도대체 이해 안된다고 말했다.그런 가해자 말만 듣고 사고차량을 흰색선안에 넣고 사진을 찍은 것 자체가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4.환자를 찾아가 경찰관이 가해자는 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말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도의적책임까지 지지 않으려는 가해자는 옹호받아서는 안된다. 특히 경찰관은 피해자의 심정을 너무 헤아리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5.이의제기할테니 서류 달라고 했다.
결과는 아직 조사중이라 다시 피해자 참석하에 현장조사 다시 벌이기로 이야기되었다.
어머니가 잘못을 하지 않았기에 난 엄마의 의견을 받아들여줘야 할 의무가 있다. 내가 귀찮다고 이런 절차가 부담스럽다고 물러선다면 가여운 우리 엄마는 언제까지나 피해자로 있을 수밖에 없다. 엄마 뼈까지 부서지도록 일을 해 가르쳐 놓은 자식들이다. 엉뚱한 소리가 아니라면 더더군다나 진실이라면 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모와 자식이라서 난 이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부끄럽지 않다. 나의 부모일로 내가 경찰서에 찾아가 난동을 부린줄 난 어머니의 자식이 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난 어디까지나 성실하게 살았고, 약속을 귀중하게 생각하며 살았고, 다른 사람들도 존중할 줄 알고 지내고자 노력하였기에 부당한 대우를 따져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당분간 남편하고는 사이좋게 지내기 어려울 것 같다.내가 남편을 노력을 몰라서가 아니고, 난 부모님의 일이라 그냥 좋은 것이 좋다고 물러설 수 없는 자리자서 엄마의 몫을 챙겨주어야 하기에 당분간 나는 큰목소리 내며 살아갈 것이다. 경찰서에 보험회사와는 조용하게 해결하기는 이미 어렵다. 그것은 그쪽은 모두 우리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는 사고로서 이미 엄청난 불행을 몰고 오지만 그 뒤로는 경찰서와 보험회사로부터 시달리게 되어 있다. 당해보면 알게 되는 일이다. 공정한 심사가 정말 어렵겠지만 피해자로서는 육체적 정신적 정말 힘든 일이다. 잘 해결되어진다면 나의 조용한 면도 보여주고 싶다.
난 원래 인사 잘하고, 참 싹싹한 아줌마인데.
난 고맙다는 인사 잘하고, 공손한 사람이다.
난 항상 먼저 어려운 일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