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신부
2003. 7. 3. 10:05
복지관에서 컴퓨터를 배우기로 했다. 오늘이 3일째다. 나름대로 준비했던 마음과는 달리 지금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는 중이다. 익숙한 생활에서 벗어난 생활은 힘들기 마련이니까.비까지 내려서 더더욱 우울하다. 하지만 특별한 만남이 있다. 선생님이 장애인이다. 하지만 열강을 하고 계신다. 나보다 많이 알고있는 선생님이다. 그래서 좋다. 새로운 배움이라 호기심이 생겨난다.
앞으로의 일은 아무도 모른다. 우리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막연히 걱정만 하고 살지는 말자.
앞으로의 일은 아무도 모른다. 우리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막연히 걱정만 하고 살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