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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치료 수강중
오월의 신부
2006. 11. 21. 17:52
가시나무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에 쉴 곳 없네
내 속에 헛된 바램들로
당신에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딪기며 울어 되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외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댱신의 쉴 곳 없네
이 시를 읽고 와 닿는 부분을 이야기하고 본인 감정을 이야기 나누면 됩니다.
엄마인 저 자신은 외롭다는 부분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전 2번 새벽기도를 갔다 왔습니다.
어제는 참 좋았는데
오늘은 좀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어제는 교회의 비젼이 보였고, 2014년도 10대비젼과제를 보며 저 자신의 비젼을 생각했고,
오늘은 자신의 책임을 다하라 했습니다.
권리를 찾지 말고 자신의 할 일을 마땅히 하라십니다.
성령을 가지고 설교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