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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관- 들꽃방

오월의 신부 2006. 12. 12. 19:23

자신이 살던 집을 통째로 도서관으로 만든 집

자신의 아이들에게 읽어주던 책을 다른 사람에게 도서관처럼 빌려 주는 곳.

독서치료 강사로 활동하는 사람의 이력이다.

자신의 집을 도서관으로 만들고, 그곳에서 사람들을 맞이해줬다.

부럽다.여자로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이니까.

나도 책 많이 읽어주며 그렇게 살고 싶다.

같은 여자들에게 같은 기쁨과 슬픔을 나눌 줄 아는 재주가 부럽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울음을 통해 나올때는 말을 끝까지 들어줘야 한다.

감정이 상한 것이 상처이기 때문에 그냥 감정을 나눠야 한단다.

울며 이야기하다보면 치유되기 때문이다.

난 이제부터 말을 천천히 해야겠다.

남편을 두려워하는데 내 속에서 만든 것이란다.

내가 만든 틀을 버리고 살아야 한단다.

연습을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