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을 보기가 힘들고, 피가 나와 있다.
전에 다닌 병원에서 준 약을 바르고 누워 있어야 편하다.
꼭 끼는 바지를 입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고,
엠비시가요베스트 녹화방송 보러 가는데 아들이 너무 싫어하는데 데리고 가느라 신경써서 그런지도 모른다. 누나가 컴게임을 하는데 같이 보는 있는데 내스케쥴대로 아이를 무조건 데리고 갔다.
604호 아줌마와 동행이라 너무 신경쓰였다.
병은 내가 나서 고생하고 있다.
40살이라고 건강검진 무료로 해준다고해서 의료원에 가서 내시경검사를 했다.
일반내시경이었는데 의사가 친절하게 해줘서 잘 끝냈다.
위는 약간의 위염이 있고, 신경이 안보여야 하는데 약간 보인다고 보름동안의 약을 처방해줬다.
변비와 설사가 왔다갔다 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며 변비약을 처방해주니까 설사가 나올때까지 먹다가 나중에는 줄여서 먹으라고 했다.
안먹으면 다시 변비가 되니까 꼭 먹으라고 했다.
의사 설명을 들으니까 안심이 되었다.
변비가 정말 힘들었었다.
스트레스로 그런 거라니까 앞으로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살아야겠다.
대장내시경은 안해도 되겠지.
티브보면서 강의프로 찾다 복지채널에서 강송현회장의 일복의 실천을 시청했다.
화진화장품 사장이다.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지금의 내 불행과 지금의 상황을 내 잘못이라고 받아들이란다.
사람에게는 정신이란 것이 있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내 안의 정신상태로 말미암아 벌어지는 것이란다. 내가 지금 벌어지는 상황를 없애기 위해서는 몰두할 수 있는 상황에 몰입하라고,
그 곳에 집중하면 맘에 안드는 상황에서 벗어나게 된단다.
일을 할때 봉사 정신으로 하라고.
일을 할때 진실과 정성을 다하고, 봉사 정신으로 하면 한이 없어진단다.
어자피 해야 될 일이라면 피하지말고 투자하면서 하라고.
내가 지금 하는 일은 모두 투자가 된단다.
지금 가난한 것은 곧 부자가 될 수 있게 하는 요인이 된단다.
지금의 이것을 이기고 나면 나는 더 큰 부자로 살 수 있단다.
일을 하면 잡념이 안생긴다.
열심히 일을 하면 나의 능력이 커진다.
녹화테잎을 사고 싶다.
참 도움이 되는 방송이었다. 공주에서는 75번으로 방송되었다.
예전 사무실에 화진화장품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 장소라서 가보고 싶다.
내가 줄기차게 출근했던 장소라서 가보고 싶다.
그런 소망을 갖고 있었는데 우연히 오늘 이 방송을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