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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만남

오월의 신부 2016. 7. 26. 23:13

응급실에서 간호사로 일하는데 공무원 시험에 도전한다ㆍ

최종면접 5명중에 한 명 뽑는데 금요일 면접이란다ㆍ

의료기관에서 11년째 근무중ㆍ

대전으로 꽃꽃이 자격증반 배우러 다니고ㅡ부케

한국사1급 시험 볼 예정

컴퓨터 자격증 딸예정

운전 도로 연수 배우고 있단다ㆍ

미혼이다ㆍ40대고ㆍ

신부메이크업 배우고 싶단다ㆍ

결혼은 안했지만 자식은 있어야 한단다

아파트도 샀단다ㆍ

대도시로 나가고 싶다고ㆍ

수간호사도 아닌데 근무시간외 호출당해 싫다고 함ㆍ

본인이 다해야 직성이 풀린단다ㆍ

 

아무튼 적극적인 성격 좋다ㆍ

도서관 모임인데 열심히 나가보자ㆍ

나태해지지 않아 좋고

삶의 활력도 생긴다ㆍ

 

딸이 준 커피라떼 마시며 논어교양강의 책 읽었다ㆍ

갈때 버스타고 가고 올때는 둘이 걷다가 헤어졌다ㆍ

난 공주대에서 이 글 적는다ㆍ

차는 정비소에 맡겨져 있다ㆍ

낼 잘 고쳐져서 내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ㆍ

어제 아주 힘들게 공장으로 견인해 갔다ㆍ

아주 더운날 에어컨이 고장나니까 기다리기가 아주 어려웠다ㆍ

비오듯 땀흘림ㆍ

Cvt등 들어오면 요란한 소리나며 속도가 뚝 떨어진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