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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새로 구입한 날

오월의 신부 2020. 4. 13. 20:21

 

 

 

 

 

 

 

 

 

둘째 여동생이 친정 간대서 나도 새로 구입한 차를 가지고 운전했다. 오전에 남편한테 후진 주차를 배웠는데 다 못배웠다.

마티즈 탈 때 혼자 편하게 주차했다.

정면주차만 하면서 다녔다.

새 차가 부담스러워 소형을 고집했는데 오늘 폐차시켰다.

새 차와 함께 친정에서는 잔칫집 분위기였다.

활짝 핀 벚꽃 길은 황홀했다.

청양 칠갑산 가는 꽃길은 정말 아름답다.

미당에서 장곡사까지 정말 꽃길이다.

 

예가에서 맛난 저녁을 여동생이 사줬고

친정부모님은 사고없이 안전하게 잘 다니라고 삼십만원을 주셨다.

막내동생은 자차로 운전해 부모님을 모시고 귀가했다.

여동생은 친정 에서 자고가고..

 

막내아들 생일이라고 탕수육 포장해 오신 아버지 멋져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친정어머니 밥상 고맙습니다.

막내동생의 만원짜리 지폐 받고 좋아하신 어머니.

 

 

참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남편도 고마워요..

앞으로 안전하게 잘 타고 다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