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여동생이 친정 간대서 나도 새로 구입한 차를 가지고 운전했다. 오전에 남편한테 후진 주차를 배웠는데 다 못배웠다.
마티즈 탈 때 혼자 편하게 주차했다.
정면주차만 하면서 다녔다.
새 차가 부담스러워 소형을 고집했는데 오늘 폐차시켰다.
새 차와 함께 친정에서는 잔칫집 분위기였다.
활짝 핀 벚꽃 길은 황홀했다.
청양 칠갑산 가는 꽃길은 정말 아름답다.
미당에서 장곡사까지 정말 꽃길이다.
예가에서 맛난 저녁을 여동생이 사줬고
친정부모님은 사고없이 안전하게 잘 다니라고 삼십만원을 주셨다.
막내동생은 자차로 운전해 부모님을 모시고 귀가했다.
여동생은 친정 에서 자고가고..
막내아들 생일이라고 탕수육 포장해 오신 아버지 멋져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친정어머니 밥상 고맙습니다.
막내동생의 만원짜리 지폐 받고 좋아하신 어머니.
참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남편도 고마워요..
앞으로 안전하게 잘 타고 다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