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지키는 사람들

눈물

오월의 신부 2002. 11. 26. 19:17
고마워. 지금 흐르는 이 눈물도 행복에 겨운 눈물일꺼야. 알아줘서 고맙고, 이해해줘서 감사하고, 도와주려는 마음이 기뻐서 모두 받을께.


그래. 지금 많이 울었으니까 이제부터 웃자. 우리 함께.
그리고 참을란다. 지금은 내 능력이 부족해서 자립할 능력 없으니까 오늘은 참을란다. 하지만 참지 않을 시기도 찾아오게 난 이 악물고 노력하련다.


기대어 사는 인생이 아닌 내 힘으로 일어서는 순간이 오게 오늘 노력하련다.
고마워. 잊지 않을께. 몸도 안좋은데 정성들여 메일 쓰지마. 그냥 쉬고 다음에 써도 되니까.
우리만큼은 아프지 말자. 엄마가 아픈데 우리라도 건강해야 엄마마음이 아프지 않을꺼야.
잘지내. 사랑한다.


'아름다움을 지키는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주일간의 변화  (0) 2002.11.30
돌이킬 수 없는 순간 -이미 지나간 일들에 대해  (0) 2002.11.27
  (0) 2002.11.23
진단서  (1) 2002.11.22
김장  (0) 200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