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지키는 사람들

책소개

오월의 신부 2002. 8. 13. 13:44
21세기형 지도자,다이아몬드 칼라를 위한
5차원 전면교육학습법
원동연 지음 지식산업사

진정한 지도자란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주어진 조직내의 각 사람이 스스로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지도자이며 경영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도력이란 남을 잘 다루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지도자는 자신의 재능(달란트)을 최대로 발휘하여 남을 도와줌으로써 남들도 자신의 달란트를 최대로 발휘하도록 하여 맡겨진 일을 바르게 잘 처리할 수 있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
지도력을 지닌 사람은 일반적으로 다음의 다섯 가지 특징을 지닙니다. 첫째, 강한 심력 즉 마음의 힘(의지력)을 가집니다.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사고를 하며, 구체적 대안을 가지고 담대한 행동을 합니다. 이를 통해 신뢰를 얻고 존경을 받으며 다른 사람들의 사기 저하를 막고 두려움과 좌절감에서 벗어나게 하며, 그들로 하여금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합니다.
둘째, 강한 체력을 가집니다. 강한 체력이란 단순히 건강함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순결함을 유지함으로 도덕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셋째, 지식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 슬기(지혜)를 가진 사람입니다. 슬기롭게 되기 위해서는 (1)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2)날마다 부딪히는 일을 처리하면서 한 부분만이 아니라 먼저 전체를 본 후 부분을 볼 수 있는 능력(3)외국어를 깊이 있게 이해함으로써 폭넓은 지식을 가짐(4)추상적인 상태를 구체화함으로써 제대로 행동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5)자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자연의 법칙을 알고 적절히 자연의 힘을 활용할 줄 아는 것입니다.
넷째, 자기관리 능력을 지닌 사람입니다. 자기 앞에 여러 가지 일이 놓여졌을 때우선순위를 결정하여 행동합니다. 이를 통해 이의 행동에 옮길 적당한 시기, 즉 타이밍을 알며 결정적인 시기와 장소, 사람을 파악할 힘이 있습니다. 아울러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 겸손한 마음을 유지하여 남의 말을 수용할 수 있는 너그러움(개방성)을 지닌 사람입니다. 이런 열린 마음은 새로운 변화에 적응력을 높여 주며 바른 대응책을 얻게 해 줍니다. 따라서 융통성을 가지고 주어진 문제에 창조적을 대처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바른 인간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더불어 살고자 하니 남을 자신과 동등한 인간으로 생각하며,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므로 동질성을 갖게하고 신뢰와 존경을 받으며, 그들과 더불어 더 큰 힘을 재창출하는 촉매제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도력을 통해 한 조직의 힘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어떤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이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끌어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여 주어진 일들을 바르게 잘 처리하는 전문적인 지도자들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데 기여하며, 21세기의 역사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될 때 개인과 사회가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상황은 지식 위주,성적(석차)위주의 교육으로 치닫고 있어서 이런 전면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현실이 아니라고들 합니다. 맞습니다. 현실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회를 변화시키고 그 사회를 주도해 가는 사람들은 그 현실을 뛰어 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개 때문에0 우리 자신이 먼저 전면적이 실력을 가진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하며, 주위에 이런 사람들을 길러야 합니다.
우리는 성적이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합니다. 그 대안은 바로 '실력'을 쌒는 것입니다, 제가 성적 대신 실력이란 대안을 제시하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공부도 못하는 데 무슨 실력이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적과 실력은 서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학교에서 여러 해 동안 영어를 배운 학생이 사회에 나가서 외국인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다고 합시다. 이때 학교에서 영어점수가 놓았던 모든 학생이 자유롭게 영어로대화할 수 있을가요? 학교에서 영어 성적이 좋았덜라도 외국인을 만나서 제대로 대화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은 영어 점수는 높을지 모르지만 영어 실력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성적과 실력은 서로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공부를 가르쳐 보면 같은 시간에 똑같이 가르치더라도 어떤 아이는 10등을 하는데,어떤 아이는 30등을 합니다. 다시 말하면 그들이 받은 재능, 즉 달란트는 모두 다릅니다. 그럼에도 모두가 1등을 하고 상위권에 들기를 원합니다. 이런 식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하면 무슨 일이 생기겠습니까?엄청난 무리수가 생길 것입니다.